안녕하세요 전 여기 있는 많은 후기들 중 살짝 다른 케이스 인거 같아서 후기 남깁니다ㅜㅜ 산부인과에서 검사 하고 두줄 뜬거 확인 후 초음파 검사도 했습니다 너무 놀랐어요,, 5주6일차 정상임신,, 남자친구한테 얘길하고 고민하다가 아직 감당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결국 약을 먹기로 했어요 진짜 죽어도 수술은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ㅠㅠ아무튼 그래서 남자친구가 약을 찾다가 미프진 약국을 알게되었어요 그날 바로 약 주문했습니다 의외로 엄청 일찍 도착했어요 6주 3일차때 도착했는데 겁나서 6주 4일차 7시에 남자친구랑 밥을 먹고 두시간 공복 후 저녁 10시에 첫 약을 복용했어요 그리곤 놀다가 잠에 들었는데 새벽 4시쯤 복통이 몰려왔어요 배가 너무아파서 화장실을 가니 피가 나오고 있었고 약간에 덩어리도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후기들을 보면 첫날둘쨋날엔 아무런 이상이 없다했는데 전 피를 쏟길래 겁나서 상담하니 정상이라고 괜찮다 하시길래 불안하지만 안심하면서 다시 잤다가 아침 10시 공복에 두번째 약을 복용했어요 여전히 배는 아팠구요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딱 그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아팠다 안아팠다 하길래 진통제는 안먹고 버텼구요( 아프시면 그냥 드세요ㅜㅜ 아프면 진통제 복용하랬는데 전 그냥 참은거에요 미련하게ㅠ) 그러곤 밖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죽먹고 두시간 공복 후 저녁 10시에 세번째 약 복용 했습니다 그리곤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다가 또 새벽에 깼는데 배아파서 진통제 타이레놀 한알 먹자마자 밑에서 뭐가 툭하고 나오길래 놀래서 확인해보니 투명? 누리끼리한 엄지손가락 반만한 덩어리가 나왔어요 난황인거 같기도 하고 아기집 같기도 하고,, 새벽에 깨선 덩어리 확인하고 배아파서 잠을 못자고 있었어요 그렇게 아침 10시까지 깨어 있다가 공복에 마지막 흰약 세알을 복용하고 바로 진통제 두알 먹었어요ㅜㅜ먹고 5분 후? 엄청난 복통이 몰려오고 첫날둘쨋날은 그래도 아팠다 안아팠다했는데 이건 뭐 진통제도 소용없는거 같고 배는 계속아프고ㅜㅜ 다른 부작용은 딱히 없었던거 같은데 배아프고 속이 체한것 마냥 불편했어요 손이 살짝저리고 피는 계속 쉬지않고 주륵주륵 쏟아냈구요 어떻게든 자야겠다 싶어서 자는데 금새 깨고 화장실가면 덩어리들이 우르르 나오고 또 자고 일어나면 생리대 슈퍼롱으로 하고 있었는데 싹다 피로 물들고 아휴 진통제 한알 더먹고 시간지나니 아까보단 훨 괜찮아 져서 죽도 먹고 달달한게 너무 땡겨서 케잌도 먹었습니다 ㅎ,, 그리고 지금은 피는 일반 생리량 보단 적게 나오고 있고 가슴통증이 심했는데 지금은 별로 안아프고 괜찮은거 같아요 하혈이 다 끝나고 병원가서 초음파 확인 후 정확히 알수있겠지만 제가 쏟아 낸것만 봐도 잘 된거같아서 안심입니다 내일 부턴 3~5일정도 소염제 복용할생각 이고요 앞으론 피임 하는데 더 신경쓰고 조심할거에요 정말 다신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이에요ㅠㅠㅠ저의 후기가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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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담긴 후기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후기는 다른 분들께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문의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